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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존재

잉글랜드 김 2015. 6. 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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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적인 어울림이나 통일. ‘조화’로 순화.앙상블을 이루다.
2 드레스와 코트, 스커트와 재킷 따위를 같은 천으로 만들어서 서로 잘 어울리는 한 벌의 여성복.
그녀는 가을에 앙상블 한 벌을 마련했다.
3 [음악]2인 이상이 하는 노래나 연주.
4 [음악]주로 실내악을 연주하는 적은 인원의 합주단.
5 [연극영화]배우 전원의 협력에 의하여 통일적인 효과를 얻으려는 연출법.

성경의 주제는 구원의 역사와 계획이지만 거기에는 예술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있다.
따라서 성경은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하나의 지침을 제공하고 미적 원리를 제공한다.
“붓(지휘봉)을 쥔 하나님” 생소한 표현인가? 그러나 하나님은 가장 위대한 예술가라는 사실이다.
무의 공간(백지)에 우주를 그리시고 자연(배경)을 넣으신 후 사람을 하이라이트로 그리므로 완성.

음악에도 절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곡가나 연주자는 그 절정에서 자신의 온 힘과 정성과 정열을 다 쏟습니다, 그래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께서 온 천지를 창조하시는데도 절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갖 지혜와 능력과 열정을 다 쏟아서 만들어 낸, 창조의 극치를 이루는 부분.. 그것은 바로 인간을 창조한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의 극치요 절정입니다

모든 일의 극치는 마지막이 되어야 나타납니다. 소설을 보아도 마지막이 되어야 결론이 나타나고, 영화를 보아도 마지막에 가서야 클라이맥스가 있습니다. 클라이맥스는 바로 모든 내용이 어떤 한 방향으로 흐르다가 드디어 절정에 이르게 되면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천지창조에도 클라이맥스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경 외에는 어느 곳에서도 우리 인간의 가치를 이렇듯 소중하게 말하는 데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빛, 하늘과 땅, 바다,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모든 식물, 동물, 바다의 고기와 새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것들을 만드신 것은 그것 자체로서 좋았다고 했지만 그러나 이런 것 자체를 위해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한가지 바로 우리 사람들을 위해서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맨 나중 창조하시고 심히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부족함이나 미완성된 부분이 없습니다. 완벽한 조화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완벽한 창조에 인간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 세계가 아무리 아름답고 완벽해도 사람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인도)

창세기1:26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에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과 사람을 만드신 의도가 나타나 있습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이 의논하였습니다. 성부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하나님께서 의논하신 결과 첫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두 번째는 세상을 다스리게 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을 우주의 중심으로 만드셨습니다.

<아동설교> – “좋아하는 음식, 운동(스포츠) 색깔, 취미 등은 물론 생김새도 다르지만 우리는 공통점이 있어요. 뭘까요? 사람이요, 어린이요, 한국인이요, 예수님을 믿어요.”
네, 맞았어요. 그런데 사람은 사람인데 누구를 닮았을까요?
“아버지요, 엄마요” “아니요, 하나님이에요”(image of God & in His likeness)



인간이 최고의 존재인 이유는 왕 같은 존재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28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사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복 내용이 무엇입니까?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 하라"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식을 많이 낳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많이 낳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축복으로 땅을 정복하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잘못 오해하면 자연을 파괴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그런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자연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연의 질서대로 잘 관리 유지 하라는 것입니다.

앙상블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프랑스 말인데 함께, 조화, 통일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시고 “앙상블”이다. 참 아름답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특히 인간이 주인으로 선 모습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그 만큼 인간 창조의 하나님의 창조의 절정이요, 꽃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며 하나님은 만드신 그 만물, 특히 인간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 하셨는데, 이 말씀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입니까?

첫째, 인간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기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존재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인간을 빤히 바라보시고, 너무나 기뻐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이 얼마나 좋으냐.”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만드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그 속에 넣어서 하나님도 감탄할 만한 기가 막힌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잔치를 여시고 너무 너무 기뻐서 우리말로 표현하지만 팔짝 팔짝 뛰셨습니다.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아시겠습니까? 이처럼 인간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신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우리 옆에 사람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을 보십시오.
그 사람이 코가 높던 낮던, 얼굴이 달걀형이든 배추 형이든, 민주 자유형이던 아예 자유 방임형이던, 턱이 주걱턱이던 사각턱이던 긴 턱이건, 머리가 좋던 안 좋던, 키가 크던 안 크던, 성격이 괴팍하던 좋던, 눈이 황새 눈이던 멥새 눈이던, 숏 다리건 롱 다리건, 똥뚱녀이건 말라깽이건, 머리가 곱슬이던 말총이던, 맏딸이나 서러운 둘째 딸이던 간에, 연약하던 강하던 간,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간에 인간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 사명을 축복으로 가진 인간이야말로 걸작품 중에 최고의 걸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자체를 보시며 “Very Good, Wonderful!”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이를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절대적인 존재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존재로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최고의 걸작품으로 뽐내고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시는데, 우리도 내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뽐내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심히 기쁜 존재로 창조한 자신을 기뻐하며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런 자아발견을 하지 못하고, 많은 인간 중에 하나, 별 보잘 것 없는 인간, 불만투성이인 자신을 보면서 자학 하고 절망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혀 불쌍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자아발견입니다. 하나님은 나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보시며 “Very Good, Wonderful!”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만 자신을 보고 가장 기쁜 존재로 심히 기쁜 인생을 살아야하겠습니다.

둘째로 인간은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왜 삽니까? 50년대 전재적인 여류시인 전혜린은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해서 고통 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1분 1초가 사는 것이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숨 쉬는 것이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없어서 더 이상 숨을 쉬고 살 가치를 느끼지 못해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자 우리는 왜 삽니까? 우리가 왜 살죠, 돈 많이 벌어 아파트 사려고 사는가요? 아니면 재벌 되려고 사냐요, 아니면 공부 잘해 성공하려고 사냐요? 우리는 왜 저마다 살기 위해 그렇게 몸부림을 칩니까? 아침부터 날리치며 살아갑니까?
왜죠, 우리는 인생의 사는 목적도 분명치 않은데 그냥 남들이 다 사니까 덩달아서 사는 것입니다. 덩달아 사는 사람들이 세상의 태반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런 허망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창세기 1:31절 심히 기뻐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들입니다. 지금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죠, 단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라면 슬픕니다. 그러나 나를 창조하시고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열심히 해야 할 목적을 찾은 것입니다. 인간은 저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자기 위치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들입니다. 학생들은 학과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공부에 은사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다른 은사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직장을 다니는 분들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이것이 인간의 근본목적입니다. 우리는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어떤 모양이든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