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과 삶

최후의 심판이란 무엇인가

잉글랜드 김 2012. 11. 14. 03:27

최후의 심판이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교회에서는 심판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사람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하실 것임이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는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과 무서운 지옥의 경고를 무시하고 산다. 그러하기에 우리라도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 또한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의 심판에 대하여,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이 의에 상을 주시고 불의에 벌을 주신 역사상 여러 전례를 완결 지으시는 사건이다. 마지막 심판은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롬2:5)이 될 것이다. 그 날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천하를 공의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한 날이다(행17:31).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들을 "상주시며"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것 이다( 계11:18). 그러므로 이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모두 판결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 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12:14)는 확증이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게 될 것이다(롬14:10-12). 그러나 신자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은 형벌을 받는 심판이 아니라 상급을 받는 심판일 것이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러므로 마지막 심판은 신자들에게 두려움의 원천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고후5:9)하는 일로서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고후5:10)일에 합당한 상급을 받을 것이다.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이 온 인류에게 자신의 공의와 자비를 함께 보여 주심으로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므로(롬2:11) " 우리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실 것이다(벧전1:17).

주님의 재림과 마지막 심판이 늦춰지는 것은 하나님이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벧후3:9).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은 자신들이 믿는 복된 소식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 한다. 마지막 심판에 대한 성경의 분명한 경고는 불신자들에게 죄에서 떠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권면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거부한 이들은 영원한 형벌의 장소에 가게 될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그 영원한 형벌의 장소가 바로 지옥이다. 예수님은 지옥을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이라고 일컬으시며 자신을 거부한 이들도 그 곳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곳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다(막9:48). 그 곳은 예수님을 거부한 이들이 마귀와 그 사자들과 함께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며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는 곳이다(계14:10).

마지막으로 우리가 기억해야할 말씀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심이 어디에 있는지 조금이라도 주님의 뜻에 헤아림이 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면 한다.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겔33:11)...그러므로 우리는 강력히 경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옥의 교리에 대하여 성경에서 너무나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데 지옥을 부정하면서 지옥의 교리를 제외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 말씀에 따르지 않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또한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가 아닌 사람에게 마음을 두고 있음을 경고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의롭고 올바르고 "그에게는 불의가" 없기 때문이다